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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친정 복귀한 박종훈 교수 "고려대 총장 출사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고려대 총장 선거는 내가 해야할 숙제처럼 느껴졌다."최근 모교로 돌아온 고대안암병원 박종훈 교수는 15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고려대 총장 출마의사를 밝혔다.모교 평교수로 복귀…총장 출사표박 교수는 지난해 12월, 최초의 비서울의대 출신 원자력의학원장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약 10개월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최근 평교수로 복귀한 박 교수는 앞서 고대안암병원에서 의무기획처장, 대외협력실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병원장까지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쳐온 바.앞으로는 병원을 넘어 고려대 차원에서 병원의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는 게 총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다.박종훈 교수는 최근 모교로 복귀, 총장 출마의사를 밝혔다. "앞서 병원장 보직을 지내면서 순위를 높일 수는 있었지만 1등을 하는 것은 한계를 느꼈다. '고대'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면 병원장이 아닌 총장선에서 추진해야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다."박 교수는 메이요클리닉을 예로 들었다. 규모만 봐서는 미국 미네소타주에 시골도시인 로체스터에 위치한 동네 작은 병원 같지만 전세계적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주립대학병원도 아니라는 점에서도 희망을 엿봤다. 고대안암병원이 빅5병원은 아니지만 환자중심의료를 선도한다면 한국의 메이오클리닉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이와 더불어 바이오헬스 분야 국내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바이오헬스 분야는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의료다. 이 부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겠다."박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만큼은 1위 명문대학의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고 판단, 이를 통해 병원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원자력의학원 돌연 사직 왜?박 교수는 원자력의학원장 임명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임기는 10개월만에 사직을 택했다. 그는 짧았지만 굵게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보람과 한계를 경험했다."정부는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외치지만 공공기관장에게는 인사권도 예산권에  상당한 제약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다."그는 앞서 고대안암병원장 당시 적재적소에 인력을 유기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지만 공공기관은 직원 채용까지도 법에서 정한대로 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짚었다.그만큼 원장은 운신의 폭이 제한적이라는 얘기다. 심지어 공문으로 정해진 일정 이외에는 외부일정조차도 제한적이었다고.다만, 노사 협상에서 노조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선 높게 평가했다.결국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역할보다는 모교 평교수로서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사직을 결심한 것.또한 그는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자문역할을 하면서 보람을 찾아 나갈 생각이다. 우연히 자문해 준 기업이 1년새 급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아이디어를 갖고 창업했지만 갈피를 잡지 못하는 기업 자문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그 기업이 성장하는 것만 봐도 뿌듯하더라. 그런 역할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2022-09-19 05:20:00병·의원

"북한 보건의료, 중장기적 지원해야"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이 오는 8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다. 열악한 북한 주민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출범한 재단에는 의사출신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을 중심으로 김정배(고구려연구재단이사장, 전 고려대총장), 김성훈(상지대총장, 전농림부장관), 서영훈(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 상임대표) 등 원로들이 대거 동참하고 있다. 정의화 의원은 “현재 북한은 열악한 의료체계로 높은 영아사망률, 짧은 평균수명, 후진국형 전염병의 만연으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단기적인 긴급구호 차원의 의료물자 지원보다는 중장기적인 계획에 기초한 병원건립과 의료기기 제공,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료지식 및 지원시스템을 갖추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창립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의무행정요원 등의 활발한 남북한 인적 교류 및 새로운 의료기술의 교육을 통해 장기적으로 북한의 의료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제약협회 등 관련단체들과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회원가입은 이러한 사단법인의 사업목적을 이해하여 동참하고자 하는 일반국민은 일정액(월5천원 이상)의 회비 납부를 통해 자유롭게 일반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06-06-04 21:54:39정책

고대안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풍성

메디칼타임즈=구영진 기자 15일 열린 개원 20주년 기념식 모습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류호상)은 15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안산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어윤대 고려대총장, 홍승길 의무부총장, 정복희 경기도의사회장 등 대학, 병원 관계자 및 교직원 등 500여명이 운집해 안산개원 20주년을 축하했다. 류호상 원장은 “어떤 어려움과 역경속에서도 우리가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모두 이겨낼 수 있다. 우리의 열정과 도전을 통해 또 다른 역사를 창출해나가자”고 말했다. 어윤대 고려대총장은 병원장을 비롯한 안산병원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고대의 오랜 전통과 위상에 걸맞은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산병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한 영상물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년동안 안산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및 관계자에 대한 시상 및 공로패 증정, '고대 안산병원 20년사' 발간 기념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개원식과 함께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이벤트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12일 ‘의과학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필두로, 14일에는 간호부학술대회, 15일에는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또 13일 본관 대강당에서 안산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산시 팝 오케스트라의 기념 음악회’와 함께, 16일에는 병원교직원과 함께하는 '속리산 한마음 등반대회', 19일에는 내원객과 지역주민,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005-04-15 18:41:14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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